지난 10년간 독학으로 골프를 익히고, 필드에서 80개 초 중반 정도 치는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혼자 독학하면서 터득한 아이언 쉽게 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프로에게 레슨을 받으면 더 좋겠지만, 프로들도 생계가 달려 있기 때문에 쉽게, 빠르게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아마추어에게 프로샷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아마추어는 아마추어답게 스윙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아이언 쉽게 치는 방법
어드레스, 테이크백, 하프, 탑...어깨회전, 몸통회전, 체중이동, 스쿠핑, 캐스팅, 인아웃....등등등
너무 많은 것을 고민하니까 안되는거에요.
프로들이나 저렇게 치는거죠. 100돌이 90돌이들은 정타만 잘 맞추고, 방향만 잘 잡으면 됩니다.
팁 : 팔로만 친다고 생각하고, 백스윙 할 때 어깨만 살짝 회전하세요.
나머지는 생각하지도 말고, 자신있게 스윙!!
1. 어드레스에서 볼의 위치는 스탠스 중앙에 놓으세요. 롱 아이언도 중앙에서 공 하나 이상 왼쪽으로 옮기지 마세요.
2. 백스윙할 때는 오른손 힘을 중심으로 들고, 다운스윙할 때는 왼손 힘을 중심으로 자신있게 휘두르세요.
3. 백스윙 탑에서 한 템포 쉬고 내려오세요.
4. 공 머리쪽을 '탁' 내려찍는 느낌으로 스윙하고, 임팩트에서 왼쪽 무릅을 고정하고, 똥꼬에 힘을 빡~ 주세요.
5. 파워는 좌우로 휘두르는 힘이 아니라, 상하로 내려찍어야 더 커집니다. 파리채로 파리 잡을떼 휘~휘~ 젓는게 아니고, 탁~ 하고 내려치잖아요? 같은 원리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3. 백스윙 탑에서 한 템포 쉬고 내려오면 뒤땅을 치지 않습니다.
100분의 1초 정도 멈추면, 그 동안 체중이 왼발로 이동할 여유가 생깁니다. 체중이 왼발로 이동해야
팔이 내려올 공간이 만들어지고, 공을 먼저 맞출 수 있게 되어 뒷땅을 안치게 됩니다.
아이언은 거리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거리 욕심을 버리고 똑바로 치는 연습을 해보세요.
거리는 똑바로 치다보면 차츰 늘어납니다.(내려찍는 힘으로 치면~)
아이언는 무조건 공이 먼저 맡고, 디봇이 앞쪽에 나야 합니다.
의식적으로 공 앞쪽을 노려서 자신있게 회전하면서 휘둘러보세요.
의외로 정타 맞을 확율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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