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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니 맛나더라

영등포구청역 점심메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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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용산(열정도 골목) 생활을 끝내고 영등포구청영 인근으로 (회사가)이사를 했다.

회사를 옮기거나, 회사가 이사를 하면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점심메뉴다.

처음 와보는 동네이다 보니,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이 될 수 밖에 없고,

실패하지 않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에게 있는 것 같다.

 

가장 많이 찾는 점심 메뉴 몇 군데를 소개해본다.

 

1. 부여집

 

60년 전통의 꼬리곰탕, 설렁탕 전문점이다.

오랜 세월 식당이 유지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일 것이다.

 

추천메뉴는 '1인수육세트' 다

진한 국물의 설렁탕과 맛보기용 소고기 수육 1접시가 나온다. 그런데 맛보기용이 아니라 고기 양이 푸짐하다.

가격은 12,000원

 

 

부여집

서울 영등포구 선유동1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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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산분식

 

간단하게, 빠르게, 강렬한 맛으로 점심을 때우고 싶다면 추천하는 분식집니다.

여기도 오랫동안 당산동을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분식집이다.

 

떡볶이가 특히 맛이 좋은데, 신기하게 꼬마김밥의 김을 조미김으로 말아준다.

고소하고 짭쪼름한데, 채소랑 섞여서 오묘한 맛을 낸다.

중독성 있어~

 

김치볶음밥과 제육덥밥 등 김밥천국 못지 않은 메뉴 수를 자랑한다.

맛이 좀 강해서...식사 후에 깔끔한 음료로 마무리 필수

 

 

 

당산분식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28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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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흥식당

 

고민하지 않아도 알아서 챙겨주는 백반집 하나 정도는 알아두면 좋은 것 같다.

고흥식당이 바로 그런 곳이다.

점심에는 백반정식 메뉴 하나만 하기 때문에 앉으면 바로 음식이 준비된다.

10여가지의 반찬과 국, 달걀후라이가 나오는데, 한끼 제대로 먹은 듯한 느낌을 준다.

 

백반정식 9,000원(원래 8,000원이었는데, 최근 1,000원 올랐다)

 

 

 

고흥식당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16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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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식당 바로 앞에는 손칼국수집이 하나 있는데, 여기는 가성비가 좋은 곳이다.

칼국수 + 보리밥(비빔밥)이 같이 나오는데 아직도 6,000원이다.

작은 식당이다 보니,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항상 있다.

 

4. 또똣온반

 

여기는 영등포구청역은 아니고, 문래역 인근이긴 하지만, 산책겸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서 소개한다.

제법 제주도 느낌을 풍기는 식당이고, 고기국수, 고기비빔국수가 주력 메뉴이다.

 

 

맛이 괜찮다. 고기도 푸짐하다. 가격은 국수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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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좋은 곳으로 안내 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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