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로(Romaro)아이언은 어떨까?

"ROMARO 아이언"은 일본의 골프 클럽 브랜드로 유명한 로마로(Romaro)사에서 출시한 아이언이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골퍼들에게 추천할 만한 아이언인데,

 

디자인과 소재, 성능 모두에서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고, 헤드는 전면에 탄성감 있는 스텐레스 스틸 소재를 사용하여 좋은 적중감을 제공한다. 또한, 얇은 프레임과 무게 분산 기술을 사용하여 높은 탄성과 적당한 중심 중력을 구현하였다. 

 

제품의 성능면에서는 거리, 정확성, 조작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데, 중/고급 골퍼를 대상으로 한 다른 아이언과 비교하여, ROMARO 아이언은 비교적 유연하게 조작할 수 있어 신입 골퍼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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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는 Romaro RD-07모델은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든다. 다만, 위에 언급한 초/중급자에게도 무난하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 솔직히 조금 어려운 클럽이다. 

 

옵셋이 적어서 어드레스도 어렵고, 헤드는 얇아서 부담스럽고, 다른 아이언에 비해서 탄도가 높아 거리내기도 쉽지 않다.

정타를 잘 맞추고, 눌러칠 수 있다면 비거리도 괜찮고 관용성도 아주 괜찮은 모델이지만...

난 아직 초보인가? 구력 10년에 필드에서 80대 초반을 치는데도, 이 로마로 RD-07 아이언만 잡으면 자신이 없다.

ㅜㅜ

 

하지만, 

비거리, 관용성, 타감...등등 보다 나에게 더 중요한 포인트는 디자인이다. 

치는거야 뭐 연습 많이하면 되겠지... 

근데, 연습을 많이 해도 어렵다.... 원래 쓰던 포틴 아이언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연습할 때마다 든다.

 

박인비 선수 말이 생각난다. "어려운채 쓰면서 스트레스 왜 받으세요. 그냥 젝시오 쓰세요~"

초, 중급자라면 그냥 다른 아이언 쓰세요.

젝시오나 포틴 560 같은...